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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연구원 회보 '길'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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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25일
권호 제11권 2호
ㆍ조회: 2534  
IP: 211.xxx.125
융의 어록

 

 

융의 어록

C.G. Jung speaking [1]

 

  정신치료의 주목적은 환자를 상상할 수 없는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고통을 참는 철학적 인내와 꿋꿋함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삶의 전체성과 충만을 위하여 기쁨과 고뇌의 균형이 요청된다.

                                     (<정신치료와 세계관> 기본저작집 제 1 65)

 

 

융의 어록

C.G. Jung speaking [2]

 

  인간이 산소, , 단백질, 지방 등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듯이 사회없이 존재할 수 없다. 산소나 물처럼 사회는 인간의 가장 필수적인 존재 조건의 하나이다. 그런데 인간이 공기를 숨쉬기 위해 산다고 주장한다면 말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역시 말이 되지 않는다. ‘사회는 인간 집단의 공생共生 위한 단순한 개념이다. 하나의 개념이 삶을 짊어지고 가는자(운반자)는 아니다. 자연스러운 유일한 삶의 운반자는 개인이며 모든 자연계에서도 그러하다. ‘사회또는국가는 삶의 운전자들의집합이며, 동시에 그것의 기구로서 중요한 삶의 조건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사회의 하나의 입자粒子로서만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것 역시 옳은 말은 아니다. 어떤 경우이든 인간은 국가없이도 공기없이 사는 것 보다 훨씬 오래 산다.

                                      (<정신치료의 현재> 기본저작집 제 1 84)

 

융의 어록

C.G. Jung speaking [3]

 

  치료자는 이제 행동하는 주체가 아니고 개인의 발달과정에서 함께 체험하는 자 Miterlebender인 것이다.

                              (<실제정신치료의 기본원칙> 기본저작집 제 1, 19)

 

융의 어록

C.G. Jung speaking [4]

 

  분석가가 반드시 분석을 받아야 된다는 요구는 변증법적 방식이라는 생각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거기에서 치료자는 묻는 자일 뿐 아니라 대답하는 자로서 다른 정신 체계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간다. 그는 이미 우월한 자도 많이 아는 자도 아니고, 재판관이나 충고를 주는 사람도 아니며 함께 체험하는 자로서, 환자라고 부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변증법적 과정 속에 속해 있는 것이다.

(<실제정신치료의 기본원칙>) 기본저작집 제 1 20)

 

 

발행일 권호
62 西蕉칼럼 - C. G. 융의 유산 - C.G. 융 서거 50주년을 보내며 2011년 10월 18일 제12권 2호 6015
61 분석심리학 이야기(7) - 대화 2011년 3월 31일 제12권 1호 4777
60 융의 어록 2011년 3월 31일 제12권 1호 4835
59 西蕉칼럼 - 새 해 경주에서 2011년 3월 31일 제12권 1호 2951
58 분석심리학 이야기(6) - 페르조나(III) 2010년 10월 25일 제11권 2호 4711
57 융의 어록 2010년 10월 25일 제11권 2호 2534
56 西蕉칼럼 - 청천 오수 (聽泉午睡) 2010년 10월 25일 제11권 2호 3846
55 분석심리학 이야기(5) - 페르조나(II) 2010년 4월 12일 제11권 1호 4961
54 융의 어록 2010년 4월 12일 제11권 1호 6985
53 西蕉칼럼 - '붉은 책'을 읽으며 2010년 4월 12일 제11권 1호 3983
52 분석심리학 이야기(4) - 페르조나(1) 2009년 10월 20일 제10권 2호 5859
51 융의 어록 2009년 10월 20일 제10권 2호 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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