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in

한국융연구원 회보 '길'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작성자 한국 융 연구원
발행일 2007년 4월 1일
권호 제8권 1호
ㆍ조회: 7963  
IP: 220.xxx.105
융의 어록

 

C.G. Jung Speaking
 
 
 인간의 전체, 즉 자기自己, Selbst, 그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든 간에, 경험적으로 볼 때 그것은 무의식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삶의 목표를 나타내는 상像이며 이는 의식의 소망이나 두려움과는 관계없는 것이다. 그것은 전체 인간의 목표, 즉 자신의 의지에 따르든, 의지에 반하든 간에 전체성과 개성Individualität의 실현을 나타낸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무의식성은 자연과 운명의 심판대 앞에서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큰 징벌이 내려진다. 그래서 모든 무의식적 성질은 사실 자신이 매우 저항하는 의식의 빛을 그리워한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감추어지거나 숨어 있는 것을 의식화意識化하는 일은 분명 우리로 하여금 해결될 수 없는 갈등과 대립하게 만든다. 최소한 의식에는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무의식으로 부터 꿈에 나타난 상징들은 대극과의 직면을 제시하며 그 목표의 상들Bilder은 대극간의 성공적인 합일을 나타낸다. 이로서 우리는 우리가 무의식적 본성의 측면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이러한 무의식의 시사를 이해하는 것이 의식의 과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일어나지 않을 때라도, 개성화 과정은 그럼에도 계속된다. 다만 우리가 그 과정의 희생물이 되어 저 운명적으로 피할 수 없는, 우리가 만약 숙명의 길의 누미나numina(거룩한 신격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제때에 노력과 인내를 기우렸던들 올바른 방식으로 다다를 수 있었을 목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그러나  자기 자신의 본성을 더 잘 알지 못한다면 인간은 더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점에서 끔찍한 무지無知와, 자신의 본질에 대한 앎을 증대시키는 작업에 대한 결코 적지 않은 혐오가 이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그래도 전혀 예상밖의 사람들사이에 오늘날 심리학적 관점에서 무엇인가 인간에게 일어나야만 한다는 통찰을 더 이상 숨기고 있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C.G. Jung :‘욥에의 회답’ 에서

 

발행일 권호
한국융연구원 회보 ‘길’지 우송에 대한 안내 1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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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분석심리학 용어해설 - 심리학적유형 (5) -직관형 intuition type 2006년 4월 1일 제7권 1호 7967
70 융의 어록 2007년 4월 1일 제8권 1호 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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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분석심리학 이야기(2) - 분석심리학에서 본 '무의식' 2008년 10월 1일 제9권 2호 6087
63 西蕉칼럼 - C. G. 융의 유산 - C.G. 융 서거 50주년을 보내며 2011년 10월 18일 제12권 2호 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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